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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얼마전 네이버1784에서 실버로 근무했던 박영순이라고 합니다.

지난 1년동안 같이 지낸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짧다면 짧은 기간이었지만 저에게는 좋은 인연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60을 넘겨 뜻밖에 일할수 있는 자리를 찾았고

어떻게 보면 제 나이가 불편했을텐데 안내데스크 일하는 너무너무 고운, 어쩌면 딸보다 어린 그 친구들이 저에게 말도 붙여주고, 때로는 딸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저를 한 사람으로써 대할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누구랑 만난다고 하면 맛집도 알려주고, 구경할 곳도 알려주고 이 나이에 이런 친구들이 어디 있을까요?

그리고 마지막 떠나는 길, 정말 헤어짐에 아쉬움을 남기고 떠날때 저에게 끝까지 인생을 완주하라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응원을 해준 우리 동료들 너무 감사합니다.

저에게 남겨준 응원글들도, 그리고 제가 가는 길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도 언제 찍었는지 저에게 보내준 고마운 이들... 한명한명 안아주지 못한게 마음에 걸립니다.

정말 많은 분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지만 고마웠던 분들이 너무 많네요. 혹시나 나이가 많아 소외될까 항상 챙겨주시고 관심가져주신 김준교센터장님, 양원석 팀장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프로에스콤 본사 부장님도 항상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멀리 지나가실때도 눈 맞춰주시고 살갑게 대해주셔서 이 회사분들은 아래에서 위까지 정말 좋으신 분들이시구나 느꼈습니다.

네이버 직원분들도 서먹할수도 있는데 인사받아주시고, 찾아와 인사 건네주시는 분도, 마주치시면 눈인사라도 해주시는 분들도 제가 소외되지 않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네요.

네이버1784 프로에스콤 식구들, 네이버 직원분들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잘 되시기를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여러분과의 인연을 마치지만 저에게 온정과 용기를 주신 분들을 잊지않고 감사하며 살아가겠습니다.